답사 기록
마이산
고인돌인
2009. 12. 6. 13:36
2009. 12. 05. 전북 진안의 마이산에 다녀왔다.
그간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제야 가본 것이 매우 민망할 정도이다.
소감은 말 그대로 참 멋지고,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경탄을 할 뿐이다.
마이산이란 馬耳의 뜻으로 멀리서 보면 두개의 바위가 솟아 있는데 이것이 마치 말의 귀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누구나 그 광경을 보았다면 단번에 수긍을 할 것이다.
남문 매표소에서 평탄한 길을 20여분간 걸어가면 깍아지는 듯한 바위 절벽 옆으로 이 장관이 펼쳐진다.
이 돌탑들은 30년 동안 이갑룡 처사가 만든 작품이란다.
눈까지 내린 이날의 답사는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