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인 2012. 8. 6. 19:49

경북 청송에 위치한 주산지 저수지에 갔다.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 저수지는 1720년 조선 경종 때 축조를 했다고 한다.

신비로운 아침 풍경으로 진한 감동을 준 그곳을 본다는 것에 마음이 설레었다.

물론 생각보다는 작았고 저녁 시간이라 화려함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물속의 버드나무는 기대를 만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