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화창하기를 넘어 너무나 뜨거웠던 7월 9일
난생 처음으로 국립광주박물관(http://gwangju.museum.go.kr/sub4/sub3.do)에 갔다.
국립박물관들이 부지가 넓은 것이 공통점인데 이곳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어느 다른 국립박물관 못지않게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푸른 하늘과 태극기, 그리고 한옥 지붕 구조가 어우러져서 잘 어울렸다.
고인돌사진 특별전을 볼 목적으로 왔으나 광주 신창동의 여러 유물과 짜임새 있는 전시물이 눈에 다가왔다.
국립중앙박물관 못지않은 전시물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주차장 근처에는 가족단위로 그늘 아래서 점심을 먹고 있는 풍경이 참 정겨워 보였다.
멀리 갈 필요가 없이 근처에 있는 박물관에서 하루 정도는 충분히 피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시원하고, 자녀 교육도 되고, 어른들 공부도 가능한 시설로만 되어 있기에~^^
박물관 측면에서
고인돌 구조 야외 전시
중흥산성 쌍사자석등
신석기 시대 여인 모습
중국과의 교역을 보여주는 화천(신나라)
광주 신창동 출토 현악기
가지무늬 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