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사진 32

상하리 고인돌의 어제와 오늘

용인지역의 고인돌 중 기구한 운명을 가진 상하리 고인돌은 1960년대까지는 조금 기울어지기는 했었지만 탁자식 고인돌의 위용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바로 옆으로 넓은 국도가 만들어지면서 운명이 갈리게 된 것 같다. 바로 옆으로 지대를 높여서 큰 길을 내면서 본의아니게 도로 옆의 아랫쪽에서 넘어진채 음지에서 지내야 했다. 1990년대에 처음 보았을 때의 모습은 넘어진 채로 있었지만 그래도 아늑하게 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를 불쌍히? 여긴 사람들에 의하여 2013년 발굴이 되고, 고인돌은 도로와 나란한 높이로 복원이 되었다. 그런데 그 모습은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았다. 고인돌에 무슨짓을 한거지? 하는 생각만 들어 매우 안타까웠었다. 그런데 길옆에 두었던 것이 미안했는지 이곳에서 80m 정도 ..

고인돌 사진 2020.08.22

남해 다정리 고인돌

남해 다정리 남해 다정리 지석묘(南海茶丁里支石墓) 선사/청동기 경상남도 기념물 제62호 청동기시대 고인돌, 지석묘 유적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다정리 911-5 역사/선사문화 경상남도 기념물 제62호. 현재 들판의 논둑을 따라 대체로 3∼4m씩 사이를 두고 11기 가량이 분포하고 있다. 외형상 모두 바둑판식으로 대형의 덮개돌 아래에는 작은 할석으로 고임돌을 마련한 것인데 하부구조는 잘 알 수 없으나 돌널으로 추정된다. 대형의 덮개돌은 길이 3m, 너비 2m 내외이며 지표로부터의 높이는 약 1.3∼1.8m 정도로서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그리고 이 유적 주변에서 청동기시대의 무문토기편들이 채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밖에 남해군에는 남면리, 평현리, 심천리 등 각지의 해안평야와 창선도(昌善島)에 ..

고인돌 사진 2020.08.22

경주 상신리 지석묘군 (慶州 上辛里 支石墓群)과 경주안심리암각화

경주 내남면 상신리 고인돌 이 고인돌군에는 개석식과 바둑판식이 함께하고 있다. 10여기가 있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경주박물관의 조사에 의하면 현재는 8기 정도만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료를 찾기가 아주 어려웠을 때 아래 자료를 제공해준 내남면사무소 김현수님께 감사를 ..

고인돌 사진 2017.01.21

대구 시내 고인돌

2012년 1월 18-19일 대구 답사를 했다. 출장이 있어서 일찍 출발해서 늦게 도착하는 것으로 하면서 짬을 내서 그간 보고싶었던 고인돌 답사를 했다. 고인돌 답사는 영남대 - 사월동 - 경북대 - 성당동 - 진천동 순이다. 이곳의 고인돌은 자연 암석과 비슷한 모양을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경북대에 복원된 이천동 고인돌은 매우 크고 잘 만들어진 것이었고, 무덤구역을 만든 것이 매우 특징적이었다.

고인돌 사진 20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