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용어
1. 고인돌 : 지석묘(支石墓)로 쓰이기도 하지만 무덤의 용도만이 아니라 제단, 묘표석, 상징물 등의 기능을 한 것도 있어서 포괄적 의미를 담고 있는 고인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2. 탁자식 고인돌 : 북방식(北方式)으로도 쓰이지만 탁자식은 경기·충청·전라도지역에까지 분포하고 있으므로 한강 이북에만 분포한다는 관념에서 나온 북방식 대신, 원래의 형태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용어로 사용하였다.
3. 개석식 고인돌 : 무지석식(無支石式)이라고도 하지만 알맞은 용어를 찾기가 어렵고 대다수의 학자들이 많이 사용하여 그대로 용어를 사용하였다.
4. 바둑판식 고인돌 : 남방식(南方式)이나 기반식(碁盤式)으로 많이 쓰이던 용어인데 이는 북방식에 대응한 용어이기 때문에 역시 모양을 기준으로 용어를 사용하였다.
5. 덮개돌 : 상석(床石), 개석(蓋石)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고인돌의 가장 윗부분에 위치한 것이다.
6. 굄돌 : 지석(支石)으로도 쓰이는 용어로 탁자식 고인돌에서 덮개돌을 받치는 용도로 사용된 돌이다.
7. 받침돌 : 바둑판식 고인돌의 덮개돌을 받치는 용도로 사용된 것이다.
8. 무덤방 : 석실(石室)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는 것으로 주검을 안치하는 곳이다.
9. 마구리돌 : 무덤방의 긴 양쪽은 굄돌로 이루어져 있고, 양쪽을 끝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10. 굼 : 덮개돌에 파인 구멍(cup mark), 알구명, 성혈(性穴)을 의미하는 것인데 구멍은 관통했다는 의미가 있어서 관통하지 않은 뜻의 굼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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