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

역사왜곡 관련 예산 삭감 글쎄?

고인돌인 2006. 12. 5. 08:08

“국정홍보처, 역사왜곡 대책 예산 전액삭감”

입력: 2006년 11월 26일 11:51:54 (경향신문)
 
국정홍보처가 동해 표기와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처하기 위한 해외홍보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은 26일 국정홍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 “국정홍보처의 올해 ‘동해․독도 표기 등 역사왜곡 대응 홍보예산’은 총 3억5천300만원으로, 이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 홍보처가 ‘부동산 정책홍보’에 투입한 37억554만원의 12분의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정홍보처는 내년 해외홍보 예산에서 역사왜곡 대응 홍보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해당 업무를 동북아 역사재단으로 이관하려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난 9월28일 출범한 동북아 역사재단은 현재로서는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인력과 예산이 미비해 업무이관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국정홍보처가 단지 동북아 역사재단 정관에 관련 업무가 명시됐다는 이유를 들어 업무를 이관하고 중국의 동북공정 등 역사왜곡 사태에 손을 떼려는 것은 심각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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