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혈 2

안성 만정리고인돌

3월 1일자로 안성 공도읍의 경기창조고등학교로 옮겼다. 이곳에 오면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것은 만정리2호고인돌을 만나는 것이었다. 만정리2호고인돌은 우리나라의 고인돌 중에서 굼(성혈)이 가장 많은 것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학교 후배의 안내로 처음 고인돌을 접했을 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 고인돌을 보면서 실망에 고개를 떨굴수밖에 없었다. 지켜주지 못한 고인돌에게 미안한 생각만 들었다. 고인돌은 아파트 공사로 파괴되어 없어지고 공원에 모조품만 만들어져 있었다. 색깔이나 굼이 원본 과 너무 달라서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 그리고 만들어진 재질이 몇 년 후에는 모두 삭아서 없어질 재질로 만들어놓은 모습이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차라리 대형 사진을 코팅해서 놓는 편이 낫지 않을까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11.03.15

굼(性穴) 관련 신문 자료

2007년 3월 20일(화) 고인돌 굼, 治病기원 흔적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여성 생식기설 뒤집어 엄마 손이 약손 과 거의 같은 문화코드 굼 분석결과 당시 부족 세력권 6~10㎞ 고인돌 굼 현상은 지금까지 알려진 여러 설과는 달리, 치병 (治病) 흔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움푹 들어간 모양이 굼이다. 이융조 명예교수 정년논총 고인돌 굼 현상은 지금까지 알려진 여러 설과는 달리, 치병 (治病) 흔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밖에 청동기 시대 한 부족은 대략 6~10㎞ 정도의 세력 범위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 숙지고등학교 우장문 교사가 최근 이융조 충북대 교수 정년 논총(한국 고대학회 최근호)에 경기지역의 고인돌에 새겨진 굼의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경기지역에는 임진강 5..

국사 200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