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랑거리인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자리한 수원에는 100만이 넘는 거대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수원의 문화를 보여줄 박물관이 없어서 수원을 공부하고 알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했었다. 그러던 중 2008년 10월 1일 수원박물관이 개관되었고, 2009년 4월 27일에는 수원화성박물관까지 개관되면서 문화도시 수원의 위상을 보여주게 되었다. 수원박물관에는 수원역사박물관, 한국서예박물관, 사운이종학사료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특히 수원역사박물관에는 구석기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수원의 변천사를 재미있게 구성하고 있다. 특시 60년대의 수원 모습 복원은 옛 추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하다. 전문박물관으로써의 서예박물관은 한자의 서체를 기본적으로 익힐 수 있고, 각종 서예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