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홍성군청에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군청을 에워싸고 있는 홍주읍성을 잠깐 둘러보았다.(사적 231, 충남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7) 홍성은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등의 독립운동가로 잘 알여진 고장이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행정 중심지를 중심으로 성곽이 위치했었다. 축조 년대를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부터 축성된 것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그 흔적들이 남아 있다. 이 읍성 안에 현대식 건물의 군청이 위치하고 있어서 어색한 조합이지만 현 군청은 조만간 옮겨간다고 하니 다행이다. 군청 옆, 성 안에는 홍주성역사관이 위치하고 있어서 둘러봄직하다. 여유를 가지고 홍주읍성을 천천히 둘러보면 행복이 저절로 커질 것 같다. 다음은 홍성군청의 사이트(국가지정문화재 > 홍성의 문화유적 > 문화재 > 명소 > 홍성군 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