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도 벌써 하루가 지났다. 1월 2일이다. 어제 막내딸이 새해에는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물었을 때 할말이 별로 없었다. 고민도 해보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어제 잠자리에 들면서 내일은 6시 쯤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일어나보니 8시 가까이 되어버렸다. 어느새 수면 시간이 늘어난 것 같다. 사실은 5시 경에 눈을 떴었는데 12시 넘어 잠자리에 든 것이 생각나 좀 더 자야겠다고 자위하면서 더 자버린 것이다. 새해 첫날은 너무 허무하게 보내버렸다. 가장 큰 소득은 아들과 딸이 와서 함께 식사한 것이다. 그리고는 TV와 인터넷 검색만 했다. 무료하면 텔레비젼을 생각없이 켜고, 코로나19에 민감해졌는지 자꾸 인터넷 검색만 하게된다. 보기싫었던 검찰총장과 법무장관 관련 뉴스는 아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