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서산에 가족과 함께 피서(?)를 다녀왔다.
막내를 위해 4일간의 짧은 여름 방학을 가족과 조금이라도 지내고 싶어서 여행을 갔다.
사실 강화도고인돌이나 다른 논문 쓸 것도 있어서 마음은 여러가지로 어려운데...
태안의 청포대 해수욕장에 갔다.
드넓고 깨끗한 해수욕장이지만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지난 1월에 기름 제거를 위해서 왔었기에 걱정은 했었지만 갈매기가 한가롭게 날아다니고
수많은 게들이 모래밭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이제 되었구나 안심이 되었다.
서산과 태안지역은 너무 유적지가 많았다.
다음에 시간이 있으면 여유있는 일정으로 이 곳을 다시 찾고 싶다.
서산의 둔당리고인돌은 나를 신나게 만들었다.
<서산 둔당리고인돌>
<태안 청포대해수욕장>
<서산 보적사 5층석탑>
<누각을 벗고 밝아진 백제의 자존심 서산마애삼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