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유물

개관50주년 특별전을 연 충북대학교박물관

고인돌인 2020. 10. 27. 23:02

충북대학교박물관(관장 김영관)에서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발굴기록을 선보이고 있다.(9.25~11.30)

충북대학교박물관에서는 그간 우리나라 최고의 구석기시대 동굴유적인 청주두루봉동굴(코끼리 상아. 하이에나뼈, 쌍코뿔이, 동굴곰, 사슴, 주먹도끼)과 석기제작소의 역할을 했던 유적이라서 엄청난 양의 석기를 머금고 있던 단양 수양개유적, 세계 최고의 볍씨가 발견된 청주 소로리 유적,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유적 중의 하나인 충주 조동리 유적 등을 발굴하였다. 대학교박물관 중에는 최고의 발굴을 진행했고, 유물을 가지고 있는 박물관이다.

1층에서는 기존의 유물을 그대로 전시하고 있고, 2층에서 특별전을 열고 있었다.

지금 보지 못하면 앞으로 볼 수 없을 중요한 전시회이다.

www.youtube.com/watch?v=0s7Aqg9KOYc

 

평범해보이는 건물이지만 1층과 2층에는 엄청난 유물들이 오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구석기 시대의 인골로는 가장 완벽한 모습을 하고 있는 흥수아이뼈(청주 두루봉 동굴)

 

몇십만년 후의 사람들을 매일 대하고 있는 동굴곰뼈(청주 두루봉 동굴)

 

아프리카에서나 봄직한 쌍코뿔이뼈(청주 두루봉 동굴)

 

아주 잘 만들어진 찌르개(청주 두루봉 동굴)

우리나라 최고의 야외 구석기 유적지인 단양 수양개 유물 전시

 

단양 수양개 유적 뗀석기

2층 특별전 입구

 

과거를 회상하는 발굴 기록들이 촘촘히 전시되어 있다

 

발굴이나 발굴유물을 정리한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가득한 모습들이다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유적 중의 하나인 충주 조동리 유적 출토 유물

 

발굴 방법도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