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묘 5

동북아 청동기문화와 지석묘

동북아 청동기문화와 지석묘라는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세미나가 있었다. 큰 마음을 먹고 참석을 했는데 공부 많이 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생각을 하였다.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 강원도 등 3~4시간 운전을 하면서 올라와서 5시간을 꼬박 앉아서 발표와 토론을 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 고인돌 하나만 가지고도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국사 2011.11.24

고인돌 용어

고인돌 용어 1. 고인돌 : 지석묘(支石墓)로 쓰이기도 하지만 무덤의 용도만이 아니라 제단, 묘표석, 상징물 등의 기능을 한 것도 있어서 포괄적 의미를 담고 있는 고인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2. 탁자식 고인돌 : 북방식(北方式)으로도 쓰이지만 탁자식은 경기·충청·전라도지역에까지 분포하고 있으므로 한강 이북에만 분포한다는 관념에서 나온 북방식 대신, 원래의 형태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용어로 사용하였다. 3. 개석식 고인돌 : 무지석식(無支石式)이라고도 하지만 알맞은 용어를 찾기가 어렵고 대다수의 학자들이 많이 사용하여 그대로 용어를 사용하였다. 4. 바둑판식 고인돌 : 남방식(南方式)이나 기반식(碁盤式)으로 많이 쓰이던 용어인데 이는 북방식에 대응한 용어이기 때문에 역시 모양을 기준으로 용어를 사용..

유적,유물 2006.09.09